펄어비스 소식

입사자들을 위한 재기발랄 퀘스트



안녕? 난 흑정령이라고 해. 널 만나길 손꼽아 기다리고 있었어.
나만 믿고 따라와. 알겠지? 히히..



펄어비스 입사 첫날, 신규 입사자들의 책상 위에는 웰컴키트와 함께 검정색 봉투가 가지런히 놓여있습니다.

중세시대에 중요한 문서를 봉인할 때 사용하던 실링에는 귀엽게 생긴 흑정령의 얼굴이 그려져 있어요.

얼른 열어봐야 할 것 같이 생겼네요?


떨리는 마음으로 봉투를 열어보니, 8장의 종이가 들어있습니다.

이 종이에는, 펄어비스에 처음 입사한 사람들이 조금 더 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입사자 퀘스트라고 쓰여 있고요.






검정색 종이에는 귀엽게 생긴 흑정령이 짜잔 나타납니다.

어, 그런데 다짜고짜 반말이라니요. 물론 검은사막을 한 번이라도 해 본 분이라면 흑정령은 반말 밖에 못한다는 걸 알고 있겠죠. ^^;


입사 첫날, 어색하고 불편한 하루일 수밖에 없는데, 친근하게 말을 걸어주니 오히려 마음이 편해지는 것 같기도 합니다. 심지어 ‘널 만나길 손꼽아 기다렸어’라고 말해주는 닭살 돋는 애교까지 가진 녀석이네요.


흑정령은 모두 6개의 퀘스트를 줍니다. 어렵지 않은 퀘스트들이에요.

펄어비스에 적응하기 위해서 알아두면 좋은 것들, 이를 테면 물약을 마시거나 NPC를 만나 보급품을 획득하는 일, 수상하고 강력한 기운을 가진 몬스터 처치 같은 거죠.

게임 회사라면 그런 것들 다 하지 않나요? (…)


암튼 무사히 퀘스트를 완료하면 쏠쏠(?)한 보상도 줍니다. 도랑치고 가재잡는, 혜자스러운 퀘스트가 틀림 없네요.






흑정령이 주는 퀘스트 내용이 궁금한 분이라면, 어서 빨리 입사 지원하기를 눌러보세요!

재미있는 일들이 벌어질 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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